호화 사치품 반입도 사상최대
올 들어 해외 여행자 및 호화 사치품 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입·출국 여행자는 2300여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00만명) 대비 24% 증가했다.
일평균 해외여행자도 사상 처음 10만명(10만 4000명)을 돌파했다. 7월 입·출국자가 348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313만 9000명), 6월(305만 4000명) 등의 순이다. 핸드백과 고급시계 등 고가품 반입도 전년동기(1만 6930건) 대비 164% 증가한 4만 4662건에 달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8-23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