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당서 폭발사고…1명 사망·6명 부상

인천 식당서 폭발사고…1명 사망·6명 부상

입력 2010-08-26 00:00
업데이트 2010-08-26 16: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6일 오후 3시22분께 인천시 중구 관동의 한 식당 1층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에서 일하던 인부 10명 가운데 조모(46)씨가 숨지고 고모(35)씨 등 6명이 화상 등을 입어 인천 인하대병원과 현대유비스병원, 길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부상자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식당은 연면적 561㎡의 2층짜리 벽돌 건물이다.

사고 당시에는 리모델링 때문에 휴업 중이어서 식당 내부에는 인부들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꽝 소리가 났다’라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