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식 전 한겨레신문 사장
1943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68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자유언론실천선언 사건으로 1975년 해직됐다. 이후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사회교육부·경제부 편집위원, 논설위원, 광고국장, 상무이사 등을 거쳐 1994년 6월부터 1995년 3월까지 제6대 대표이사를 지냈다.
유족으로 부인 이윤정씨, 아들 형일(씨제이푸드빌 부장)·형진(엑스오비스 과장), 딸 정현·보현(대학강사), 사위 정현철(사업)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월1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양주 신세계공원묘원이다. (02) 2072-2014.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0-09-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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