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실장에 호남출신 김기룡씨

특임실장에 호남출신 김기룡씨

입력 2010-10-09 00:00
업데이트 2010-10-09 00: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특임장관실은 별정직 고위공무원인 특임실장에 호남 출신의 김기룡(48) 전 한나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 공업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특임실장은 1997년 한나라당 순천지구당 청년위원장을 시작으로 12년 이상 정당 활동에 전념했으며 최근까지 한나라당 순천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특히 이재오 특임장관이 장·차관이 영남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 특임실장은 호남 출신으로 안배하자고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10-10-09 25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