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다서 새 생물 10종, 미기록종 11종 발굴

국내 바다서 새 생물 10종, 미기록종 11종 발굴

입력 2011-01-07 00:00
수정 2011-01-07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토해양부는 최근 3년간 국내 바다에서 해양생물 신종 10종과 미기록종 11종을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신종은 세계에서 처음 보고되는 생물종이며, 미기록종은 다른 나라에서는 발표됐지만 우리나라에도 살고 있음이 처음 확인된 종을 말한다.

특히 신종 중 제주도 연안에서 발견된 섭지첼로나플리 해면은 특이한 골격구조를 지녀 바이오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부는 생물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해양바이오 연구를 위해 해양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작년까지 신종과 미기록종을 포함해 총 3천880종 8만4천276점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확보한 생물종을 해양바이오 에너지 연구에 활용하는 한편, 2013년 개관 예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도 연계해 해양생물자원의 확보와 관리,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4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