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130마리 가운데 지난 7일부터 구제역 증세를 보인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시료를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에 앞서 9일 밤부터 공무원 등 2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 이 농장을 포함, 500m이내 농장의 한우 295마리에 대한 매몰처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음성군 삼성면의 한우 농가에서도 지난 7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군은 7-9일 256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연합뉴스
10일 군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130마리 가운데 지난 7일부터 구제역 증세를 보인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시료를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에 앞서 9일 밤부터 공무원 등 2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 이 농장을 포함, 500m이내 농장의 한우 295마리에 대한 매몰처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음성군 삼성면의 한우 농가에서도 지난 7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군은 7-9일 256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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