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10일 선박건조공장에 침입해 조선기자재 등을 대량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1)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H선박건조공장에 침입해 철판 6.6t(시가 1천500만원 상당)을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같은 달 27일부터 29일 사이 2차례에 걸쳐 이 공장에서 전선 350㎏(시가 525만원 상당)을 추가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에 이용한 화물차가 김씨 주거지 근처로 이동한 것을 근거로 주거지 인근의 고물상에서 훔친 조선기자재를 발견, 김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김씨가 절도 짓을 벌인 공장에 경비원이 없고 공장 가운데에 일반 도로가 있어 화물차로 접근이 쉬운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공범 및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H선박건조공장에 침입해 철판 6.6t(시가 1천500만원 상당)을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같은 달 27일부터 29일 사이 2차례에 걸쳐 이 공장에서 전선 350㎏(시가 525만원 상당)을 추가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에 이용한 화물차가 김씨 주거지 근처로 이동한 것을 근거로 주거지 인근의 고물상에서 훔친 조선기자재를 발견, 김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김씨가 절도 짓을 벌인 공장에 경비원이 없고 공장 가운데에 일반 도로가 있어 화물차로 접근이 쉬운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공범 및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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