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선박건조공장 조선기자재 절도 50대 체포

선박건조공장 조선기자재 절도 50대 체포

입력 2011-06-10 00:00
업데이트 2011-06-10 07: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10일 선박건조공장에 침입해 조선기자재 등을 대량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1)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H선박건조공장에 침입해 철판 6.6t(시가 1천500만원 상당)을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같은 달 27일부터 29일 사이 2차례에 걸쳐 이 공장에서 전선 350㎏(시가 525만원 상당)을 추가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에 이용한 화물차가 김씨 주거지 근처로 이동한 것을 근거로 주거지 인근의 고물상에서 훔친 조선기자재를 발견, 김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김씨가 절도 짓을 벌인 공장에 경비원이 없고 공장 가운데에 일반 도로가 있어 화물차로 접근이 쉬운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공범 및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