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제자폭행’ 김인혜 前교수 소청 기각

‘제자폭행’ 김인혜 前교수 소청 기각

입력 2011-06-14 00:00
업데이트 2011-06-14 08: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자 폭행으로 지난 2월 서울대에서 파면된 김인혜(49)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낸 소청심사청구가 기각됐다.
이미지 확대
김인혜 교수
김인혜 교수


14일 교원소청심사위에 따르면 13일 열린 김 전 교수에 대한 소청심사에서 심사위원회는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는 김 전 교수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전 교수 측은 청구인 진술에서 “폭력이라고 받아들여질 만한 행동이 어느 정도는 있었지만, 이는 교육적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며 심한 폭력은 없었다. 오히려 학교 측에서 학생들에게 자술서를 쓰도록 강요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교수는 소청심사 결과에 불복하면 결정서를 송부받고서 90일 안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