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 4호 태풍인 ‘하이마(해마)’가 21일 오후 3시 홍콩 남남동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 태풍은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의 약한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서 초속 19m의 강풍이 불고 시속 14km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23일 오후 3시께 중국 남부지방으로 진출하면서 서서히 약해져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중심 부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남중국 해상에서 항해나 고기잡이를 하는 선박과 중국 남부지방 여행객들은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아울러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제 5호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필리핀 부근으로 항해하는 선박은 태풍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태풍은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의 약한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서 초속 19m의 강풍이 불고 시속 14km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23일 오후 3시께 중국 남부지방으로 진출하면서 서서히 약해져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중심 부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남중국 해상에서 항해나 고기잡이를 하는 선박과 중국 남부지방 여행객들은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아울러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제 5호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필리핀 부근으로 항해하는 선박은 태풍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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