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21일 어머니를 3층 집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장모(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동작구 상도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어머니 김모(73)씨를 창밖으로 밀어 떨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떨어진 자리에서 그대로 숨졌으며, 장씨는 112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집 대문을 잠근 뒤 ‘나도 뛰어내리겠다’며 약 1시간동안 소란을 피웠지만 아버지가 설득 끝에 데리고 나와 결국 검거됐다.
경찰은 장씨가 예전에 정신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이웃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동작구 상도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어머니 김모(73)씨를 창밖으로 밀어 떨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떨어진 자리에서 그대로 숨졌으며, 장씨는 112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집 대문을 잠근 뒤 ‘나도 뛰어내리겠다’며 약 1시간동안 소란을 피웠지만 아버지가 설득 끝에 데리고 나와 결국 검거됐다.
경찰은 장씨가 예전에 정신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이웃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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