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2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자서전 ‘김정길의 희망’을 헌정하고 대권 도전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묘소 앞에 무릎을 꿇고 책을 헌정했다.
김 전 장관은 묘소 앞에서 “당신이 못다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이 진정 주인되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꼭 승리해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합뉴스 기자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나의 스승이며 노 전 대통령은 내 동기이자 친구”라며 “오늘 이 곳에 책을 바치며 내가 희망하는 세상을 열기 위해 대권 도전에 대한 마음을 굳게 다졌다”며 강조했다.
이날 헌정식에는 김 전 장관을 지지하는 모임인 ‘길벗 산악회’ 전국 회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지난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정세균, 박주선 최고위원, 강운태 광주시장, 강기정 의원 등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사실상 대권 출정식인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연합뉴스
김 전 장관은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묘소 앞에 무릎을 꿇고 책을 헌정했다.
김 전 장관은 묘소 앞에서 “당신이 못다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이 진정 주인되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꼭 승리해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합뉴스 기자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나의 스승이며 노 전 대통령은 내 동기이자 친구”라며 “오늘 이 곳에 책을 바치며 내가 희망하는 세상을 열기 위해 대권 도전에 대한 마음을 굳게 다졌다”며 강조했다.
이날 헌정식에는 김 전 장관을 지지하는 모임인 ‘길벗 산악회’ 전국 회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지난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정세균, 박주선 최고위원, 강운태 광주시장, 강기정 의원 등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사실상 대권 출정식인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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