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년 전 우산국을 정벌해 울릉.독도를 우리 땅에 편입한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의 동해 바닷길을 따라가는 항해탐사가 진행된다.
(사)이사부기념사업회는 오는 7월 1일 강원 삼척시 정라진 이사부광장에서 ‘이사부 항로탐사 출항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이사부 출항지인 오분항에서 해상퍼레이드를 하고 이날 오후 울릉도를 향해 출항하게 된다.
이번 항로탐사에는 이사부호, 드레이크호, 발렌티노호, 이루리호, 제니호, 우미노코호 등 세일 요트 6척이 참가한다.
이들은 7월 2일 오후 울릉도를 출발해 다음날인 7월 3일 독도에 상륙할 계획이며 7월 4일에는 울릉도에서 이사부 유적지를 탐사하게 된다.
이사부기념사업회는 지난해에도 세일 요트 4척으로 탐사단을 구성해 오분항에서 독도까지 항해했었다.
한편,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 정벌을 위해 출항했던 곳으로 알려진 오분항에는 삼척시가 지난해 세운 출항기념비가 있다.
연합뉴스
(사)이사부기념사업회는 오는 7월 1일 강원 삼척시 정라진 이사부광장에서 ‘이사부 항로탐사 출항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이사부 출항지인 오분항에서 해상퍼레이드를 하고 이날 오후 울릉도를 향해 출항하게 된다.
이번 항로탐사에는 이사부호, 드레이크호, 발렌티노호, 이루리호, 제니호, 우미노코호 등 세일 요트 6척이 참가한다.
이들은 7월 2일 오후 울릉도를 출발해 다음날인 7월 3일 독도에 상륙할 계획이며 7월 4일에는 울릉도에서 이사부 유적지를 탐사하게 된다.
이사부기념사업회는 지난해에도 세일 요트 4척으로 탐사단을 구성해 오분항에서 독도까지 항해했었다.
한편,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 정벌을 위해 출항했던 곳으로 알려진 오분항에는 삼척시가 지난해 세운 출항기념비가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