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으뜸마을 서쪽 3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과 3층의 북쪽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층에 있던 김모(35)씨와 문모(65.여)씨 모자가 숨지고, 손모(75.여)씨 등 2명이 얼굴과 머리 등을 다쳐 한라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인근 건물과 차량의 유리창이 부서지고, 주민 수십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맞은편 편의점 직원 김모(34)씨는 “6시 56분과 58분 ‘펑’하는 소리가 두 번 들리고 건물이 크게 울려 밖에 나가봤더니 앞 건물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2층에서 LPG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2층에 있던 김모(35)씨와 문모(65.여)씨 모자가 숨지고, 손모(75.여)씨 등 2명이 얼굴과 머리 등을 다쳐 한라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인근 건물과 차량의 유리창이 부서지고, 주민 수십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맞은편 편의점 직원 김모(34)씨는 “6시 56분과 58분 ‘펑’하는 소리가 두 번 들리고 건물이 크게 울려 밖에 나가봤더니 앞 건물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2층에서 LPG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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