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9일 인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20건의 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에는 밤 사이 시간당 많게는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부평구 7건, 연수ㆍ계양ㆍ남동구 3건씩, 서구 2건 등 지역별로 주택 침수 18건이 발생했다.
또 남동구 장수고가교와 도림동 일대 도로 두 곳에서 한때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인천지역은 이날 오전 1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전 2시2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까지 인천 74.5mm, 승봉도 118mm, 자월도 106.5mm, 덕적도 101.5, 영흥도 101.5mm의 비가 내렸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자정까지 50~100mm가 더 내린 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30일 오후부터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인천시와 10개 구ㆍ군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오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천544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에는 밤 사이 시간당 많게는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부평구 7건, 연수ㆍ계양ㆍ남동구 3건씩, 서구 2건 등 지역별로 주택 침수 18건이 발생했다.
또 남동구 장수고가교와 도림동 일대 도로 두 곳에서 한때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인천지역은 이날 오전 1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전 2시2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까지 인천 74.5mm, 승봉도 118mm, 자월도 106.5mm, 덕적도 101.5, 영흥도 101.5mm의 비가 내렸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자정까지 50~100mm가 더 내린 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30일 오후부터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인천시와 10개 구ㆍ군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오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천544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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