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지 않아 실종신고까지 한 30대 여성 등 2명이 5시간 동안이나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3시께 김모(30.여)씨의 어머니가 경찰서에 들러 “밤늦도록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기동타격대 등을 출동시켜 김씨의 휴대전화 최종 발신지역인 부산 중구 남포동 인근을 수색했지만 김씨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5시20분께 김씨로부터 귀가했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은 2시간20여분간 진행하던 수색을 마쳤다.
확인 결과 김씨는 28일 저녁 대학 친구와 남포동의 한 건물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자기 고장이 나는 바람에 5시간 가까이 갇혀있다 관리인이 문을 열어줘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휴대전화도 걸리지 않아 가족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3시께 김모(30.여)씨의 어머니가 경찰서에 들러 “밤늦도록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기동타격대 등을 출동시켜 김씨의 휴대전화 최종 발신지역인 부산 중구 남포동 인근을 수색했지만 김씨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5시20분께 김씨로부터 귀가했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은 2시간20여분간 진행하던 수색을 마쳤다.
확인 결과 김씨는 28일 저녁 대학 친구와 남포동의 한 건물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자기 고장이 나는 바람에 5시간 가까이 갇혀있다 관리인이 문을 열어줘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휴대전화도 걸리지 않아 가족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