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10일…원서접수 8월24일부터

올해 수능 11월10일…원서접수 8월24일부터

입력 2011-07-03 00:00
업데이트 2011-07-03 10: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원서 낸 뒤 9월에 시험영역ㆍ과목변경 가능

이미지 확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0일 시행되고 원서접수는 8월24일부터 시작된다.

EBS 수능교재와 수능시험문제의 연계율은 70% 수준이며, 문과생용 수리 영역 출제범위가 조정되고 탐구영역 선택과목수가 줄어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4일자로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 수능은 11월10일(목)에 시행되고, 성적은 11월30일(수)에 통지된다.

응시원서 제출방법은 지난해와 같다. 8월24∼9월8일인 접수 기간에 고3 수험생은 재학 중인 고교, 재수생은 출신고교,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주소지 관할 시ㆍ도교육감이 정하는 장소에 각각 낸다.

원서 제출 후 응시영역과 과목을 변경하고 싶으면 9월6∼8일 지정된 장소에 변경신청서를 내면된다.

원서에 붙이는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의 동일원판 천연색 사진이어야 하며, 짙은 색 안경이나 모자를 쓰면 안 된다.



응시 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는 3만7천원, 4개 영역을 보면 4만2천원, 5개 영역은 4만7천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수능시험문제의 난이도와 시험범위는 예고 한대로다. EBS교재와의 연계율이 70%,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출제되며, 수리 ‘나’형의 시험범위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포함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최대 선택과목수는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어든다.

올해는 경기도 김포, 파주 시험지구가 신설돼 지난해 82곳보다 2곳 늘어난 84곳의 시험지구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