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경찰서는 4일 여성의 속옷과 의류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5.노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초 오후 4시께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임모(38.여)씨의 집 빨랫줄에 널린 임씨의 속옷을 훔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280여만원 상당의 속옷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류 도난 피해자 집 주변에서 발견된 삼륜 오토바이 바퀴 흔적과 인근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씨를 특정한 뒤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평소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몸에 맞는 것은 입고 다녔다”며 “여성 속옷은 성적 호기심 때문에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7/04/SSI_201107041157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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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초 오후 4시께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임모(38.여)씨의 집 빨랫줄에 널린 임씨의 속옷을 훔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280여만원 상당의 속옷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류 도난 피해자 집 주변에서 발견된 삼륜 오토바이 바퀴 흔적과 인근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씨를 특정한 뒤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평소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몸에 맞는 것은 입고 다녔다”며 “여성 속옷은 성적 호기심 때문에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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