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야3당 “‘의장 폭행’ 구의원 사퇴해야”

도봉구 야3당 “‘의장 폭행’ 구의원 사퇴해야”

입력 2011-07-05 00:00
업데이트 2011-07-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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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도봉구위원회, 진보신당 도봉구당원협의회, 국민참여당 도봉구위원회는 구의회 의장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은 서울 도봉구의회 신창용(44)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5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도봉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의원은 폭언ㆍ폭력 행위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죄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며 “공천 주체인 한나라당은 신 의원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하며, 그에 걸맞는 당적 조치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봉구의회 이석기(64) 의장은 신 의원이 지난달 28일 오후 술을 마신 채로 구의회 의장실에 들어와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얼굴과 목 등을 때렸다며 최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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