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30대男 추락사…경찰 경위 파악 중

대전서 30대男 추락사…경찰 경위 파악 중

입력 2011-07-08 00:00
업데이트 2011-07-08 15: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8일 오전 6시5분께 대전 동구 삼성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A(37)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주차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서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장갑을 끼고 목에는 머플러를 두르고 있었으며, 양말 속에는 소형 플래시를 휴대한 상태였다.

또, 현장 주변에서는 빌라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5m 길이의 전선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정황상 A씨가 옥상에서 전선을 잡고 아래로 내려오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