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민청’ 설립 검토 착수

정부 ‘이민청’ 설립 검토 착수

입력 2011-07-11 00:00
업데이트 2011-07-11 00: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부가 이민과 다문화정책을 전담하는 정부기관인 가칭 ‘이민청’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민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해외사례 분석과 외국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이민전담 별도 기구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국제이주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이민정책연구원이 출범했고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자문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윤증현 전 재정부 장관도 외국 인력 도입 등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11-07-11 10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