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먹는 샘물ㆍ해양심층수 수질 적합”

서울시 “먹는 샘물ㆍ해양심층수 수질 적합”

입력 2011-07-15 00:00
업데이트 2011-07-15 11: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시는 시내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과 해양심층수 80개 제품을 거둬들여 수질검사를 해보니 1개 제품을 제외한 79개 제품이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1~14일 먹는 샘물 71개(국내산 58, 수입산 13) 제품, 먹는 해양심층수 9개(국내산 8, 수입산 1)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했다.

먹는 샘물은 총 대장균군과 암모니아성 질소 등 51개 항목, 먹는 해양심층수는 52개 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먹는 샘물 중 수질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으며, 먹는 해양심층수 9개 제품 중에서 국내산 1개 제품만이 브롬산염 기준치를 미량 초과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브롬산염이 기준치를 극소량 초과해 1개의 먹는 해양심층수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마셔도 건강에는 별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며 “지속적으로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