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모텔서 사진 촬영 협박 2명 검거

부산경찰, 모텔서 사진 촬영 협박 2명 검거

입력 2011-07-26 00:00
업데이트 2011-07-26 07: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북부경찰서는 26일 남녀가 모텔을 출입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금품을 뜯어내려고 한 혐의(공갈미수)로 이모(23)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친구사이인 이씨 등은 지난 4월1일 오후 6시께 북구 화명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여성과 함께 있던 A(31)씨를 촬영한 뒤 A씨에게 전화를 걸어 “3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불륜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4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주차차량에 있는 휴대전화번호를 파악한 뒤 전화를 걸어 협박했지만 A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