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나이스 오류에도 수시모집 차질 없다”

대교협 “나이스 오류에도 수시모집 차질 없다”

입력 2011-07-26 00:00
업데이트 2011-07-26 18: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는 26일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성적 처리 오류 사태에 대해 “올해 실시하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교협은 “수시모집 대학이 활용하는 학생부 성적은 8월 말을 기준으로 한 성적이므로 현재 진행되는 수정과 확인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학생부 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학년도 입시의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올해 8월31일이며 학생부 제공일은 9월14일이다.

대교협은 또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나이스의 성적 처리 오류가 정정된 이후인 8월1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기 때문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원서 접수를 이미 끝냈거나 진행 중인 ‘재외국민 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이 면접과 대학별고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학생부를 반영하는 경우에도 2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대교협은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