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출퇴근 열차 추가운행

서울지하철 출퇴근 열차 추가운행

입력 2011-07-28 00:00
업데이트 2011-07-2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늘 저녁 28편 추가운행…내일 출근길 34편 더 운행

서울시는 27일 서울지역에 쏟아진 폭우에 퇴근길이 혼잡해질 것으로 보고 이날 저녁부터 당분간 출퇴근 시간마다 지하철 2∼9호선 열차 편수를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저녁에는 총 28편의 열차가, 28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는 34편이 추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28일에도 저녁 열차 증편을 요구할 지 고민중이다.

서울 지하철은 퇴근길 승객이 많은 오후 6∼8시에 2호선은 1분마다, 나머지 노선은 평균 2분30초마다 열차가 1대씩 운행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소에는 오후 8시 이후부터 각 열차가 다시 3∼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그러나 서울메트로는 이날은 비를 피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퇴근시간 승객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평소보다 1시간 늦춘 9시까지 집중배차 방식으로 노선을 운행하기로 했다.

메트로 관계자는 이날 “내일 오전 출근길에도 집중배차시간을 1시간 연장해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1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에 열차 12편을 추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2시간 가량 무정차 통과가 이뤄졌던 대치역은 운영이 정상화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