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6개 대학을 대상으로 본감사를 실시한 감사원이 일부 대학들에 대한 감사를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감사원은 “당초 오늘까지 본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24개 대학의 경우, 규모가 워낙 방대해 회계와 재정 내역을 파악하는 데만 장시일이 걸려 감사기간을 학교별로 5~10일 연장하게 됐다.”면서 “감사 과정에서 제보된 민원과 정보사항을 확인, 검토한 결과 비위 혐의가 드러나 심층적인 조사가 필요한 대학도 다수”라고 설명했다. .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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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