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외 바이어가 뽑은 최고 도시 선정

부산, 해외 바이어가 뽑은 최고 도시 선정

입력 2011-10-13 00:00
업데이트 2011-10-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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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관광컨벤션 전시회서 ‘최우수 도시 홍보상’ 수상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하 뷰로)는 태국 방콕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IT & CMA(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 Asia) 전시회’에서 부산이 ‘도시 홍보 마케팅 최고의 도시’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부산시와 뷰로 등으로 구성된 부산 홍보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IT & CMA 전시회에서 부산 홍보 대사인 배우 최지우의 러브스토리 인 부산 홍보 동영상 상영, 포토존 이벤트 제공 등 바이어라운지를 부산 홍보의 장으로 마련, 적극적인 도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국제 컨벤션 관광의 도시 부산 이미지 포스터를 전시회장 곳곳에 비치해 참가한 바이어들의 주목을 이끌어 냈다.

IT & CMA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의 관광컨벤션 산업전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TTG 아시아 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 MICE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이 수상한 최우수 도시 홍보상은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미디어 관계자가 직접 뽑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뷰로 측은 전했다.

김비태 뷰로 사무처장은 “그동안 부산시와 뷰로, 벡스코, 호텔 등 관광컨벤션 업계가 뭉쳐 적극적인 해외 도시 홍보 마케팅 활동으로 이뤄낸 쾌거”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도시 간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점에 부산은 도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내 경쟁을 초월한 해외 마케팅에 성공하고 있다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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