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 모 단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24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강의실 천장 일부가 무너졌지만 다행히 강의실에는 학생들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학생 정모(21·여)씨는 “수업 중 옆 강의실에서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려 가보니 강의실 천장이 무너져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해당 강의실에서 청소 용역 중이던 외부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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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