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고교생들을 협박해 카드를 훔쳐오게 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절도교사 등)로 A(19)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친구 B(19)군과 함께 지난해 11월 고교생 C(17)군 등 5명에게 집에서 카드를 훔쳐오라며 각목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카드로 금을 구입하게 한 후 되팔아 150만 원을 빼앗는 등 210만 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 등은 또 폭행 피해자들이 지난해 11월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를 낸 사실을 알아내고 “경찰에 신고해 콩밥을 먹이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갈취했다.
경찰은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이들을 협박한 B군의 행방을 쫓는 한편, 여죄를 추궁 중이다.
연합뉴스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1/06/SSI_20120106085419.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1/06/SSI_20120106085419.jpg)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카드로 금을 구입하게 한 후 되팔아 150만 원을 빼앗는 등 210만 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 등은 또 폭행 피해자들이 지난해 11월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를 낸 사실을 알아내고 “경찰에 신고해 콩밥을 먹이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갈취했다.
경찰은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이들을 협박한 B군의 행방을 쫓는 한편, 여죄를 추궁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