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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화물선 두동강,11명 참변…배에 실린게

인천서 화물선 두동강,11명 참변…배에 실린게

입력 2012-01-14 00:00
업데이트 2012-01-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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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8시5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방 3마일 해상에서 인천항을 떠나 대산항쪽으로 가던 부산 선적 유류 운반선 두라3호(4191t급·선장 안상원·57)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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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쪽 5.5km 해상에서 인천항을 떠나 대산항으로 가던 4천191t급 유류운반선 두라3호가 알 수 없는 사고로 폭발했다. 폭발로 가운데가 두 동강이 난 두라3호의 모습. 연합뉴스
15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쪽 5.5km 해상에서 인천항을 떠나 대산항으로 가던 4천191t급 유류운반선 두라3호가 알 수 없는 사고로 폭발했다. 폭발로 가운데가 두 동강이 난 두라3호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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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8시5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쪽 3마일 해상에서 4천191t급 유류운반선 두라3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해경 구조대원들이 15일 오후 두동강난 두라3호에서 수색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8시5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쪽 3마일 해상에서 4천191t급 유류운반선 두라3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해경 구조대원들이 15일 오후 두동강난 두라3호에서 수색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항해사 이종완(22)씨와 미얀마 선원 뗏나잉원(38), 묘민자우(32)씨 3명이 숨지고 1등 항해사 유준태(52)씨 등 8명이 실종됐다. 5명은 사고 직후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구조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11명과 미얀마 선원 5명(총 16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경비정, 고속정 등 18척을 사고 해역에 출동시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망자 ▲이종완(22), 뗏나잉원(38.미얀마), 묘민자우(32.미얀마) ◇실종자 ▲유준태(52·1항사) ▲구인주(54·2항사) ▲부광수(42·2기사) ▲이진수(21·3기사) ▲박양기(67·갑판장) ▲산툰린(33·미얀마) ▲아웅조산(27·미얀마) ▲조웅(30·미얀마)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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