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모텔 7층에서 임모(43)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119 소방대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모텔 업주는 “객실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일단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모텔 CC(폐쇄회로)TV 확인 결과 전날 오후 2시에 임씨 혼자 투숙한 뒤 이날 오전 6시께 술을 사러 나갔다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임씨 외에는 아무도 객실에 드나들지 않았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에 탄 침대 매트리스 위에 라이터가 놓여 있는 것을 토대로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모텔 업주는 “객실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일단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모텔 CC(폐쇄회로)TV 확인 결과 전날 오후 2시에 임씨 혼자 투숙한 뒤 이날 오전 6시께 술을 사러 나갔다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임씨 외에는 아무도 객실에 드나들지 않았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에 탄 침대 매트리스 위에 라이터가 놓여 있는 것을 토대로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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