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加, 탈북자 117명 난민 인정

加, 탈북자 117명 난민 인정

입력 2012-02-04 00:00
업데이트 2012-02-04 0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캐나다 이민·난민국이 지난해 탈북자 117명을 난민으로 인정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 정부의 탈북자 난민 인정은 2007년 1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계속 늘어 2008년 7명, 2009년에는 65명으로 증가했다. 캐나다로 인도된 탈북자 수도 2008년 31명, 2009년 44명, 2010년 176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11년에는 385명으로 전년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캐나다행 탈북자수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영국, 미국 등에서 탈북자에 대한 심사가 강화되자 난민심사 절차가 비교적 개방적인 캐나다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carlos@seoul.co.kr



2012-02-04 10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