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일 열릴 2012학년도 입학식에서 백성희(42) 생명과학부 교수가 축사를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여교수의 입학식 축사는 개교 이래 처음이다. 국립대에서 법인화가 된 첫해의 축사이기도 하다.
이미지 확대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서울대 측은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박사학위를 모두 받은 교수인 데다 입학생과 나이 차가 덜 나는 40대의 젊은 여성 교수로서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평가가 뛰어난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백 교수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항상 준비하는 자세, 주변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등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서울대 생활과학대에서 학부 과정을 마치고 자연과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생명과학 분야의 ‘토종 학자’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