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소셜데이팅 눈길
지인을 통해 누군가를 소개받는 미팅, 소개팅 등의 블라인드데이트(Blind Date) 자리에서는 ‘좋은 사람을 소개받는 자리’라는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상대방의 외모와 능력 등을 따지는 경향이 적지 않다. 이런 만남은 단기간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셜데이팅 뒤태닷컴에서는 블라인드데이트의 본래 의미를 살린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뒤태닷컴 개발업체 ㈜소통소사이어티는 “이성의 외모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보다 진지한 만남을 유도하기 위해 블라인드 형식의 매칭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뒤태닷컴 블라인드 서비스에서는 상대방의 모습을 처음부터 공개하지 않는다. 이성의 앞모습과 상세한 정보는 뒤태사진과 간략한 프로필을 통한 1차 선택이 됐을 때에만 제공된다. 선택한 이성이 마음에 들면 프러포즈를 통해 커플이 성사된다.
뒤태닷컴 블라인드 방식 매칭 서비스는 하루 2명 이상 소개받을 수 있다.
뒤태닷컴 관계자는 “이성과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 때, 상대방의 외모와 능력 등이 자신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만남을 거부하거나 대화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서 “뒤태닷컴을 통해 많은 솔로들이 외모가 아닌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관 등이 잘 맞는 반쪽을 찾아 행복한 데이트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