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경찰서는 7일 자신의 성범죄 경력을 남에게 이야기 했다는 이유로 동료를 살해한 A(39)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께 통영시 용남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IC 진입로 앞에서 운행하던 B(51)씨의 덤프차량을 세운 뒤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포크레인 기사인 A씨는 6~7년전부터 토목공사를 하면서 ‘호형호제’하며 지내던 B씨가 자신의 성범죄 경력 소문을 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자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서로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뉴시스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께 통영시 용남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IC 진입로 앞에서 운행하던 B(51)씨의 덤프차량을 세운 뒤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포크레인 기사인 A씨는 6~7년전부터 토목공사를 하면서 ‘호형호제’하며 지내던 B씨가 자신의 성범죄 경력 소문을 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자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서로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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