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2012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개막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중 처음으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에 따라 대회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 리그 종목이 기존 7개에서 지정종목 10개, 자율종목 25개 등 35개로 늘었고, 참가 대상도 초·중·고교로 확대됐다.올해 대회에는 초·중·고교 752개팀이 참여하며 120개조로 나누어 4월부터 10월까지 방과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모두 3710 경기를 치른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4-13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