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들이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이를 막는 회사 경비원들과 몸싸움이 빚어졌다.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20여명은 13일 오전 8시께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마친 뒤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회사 경비원들이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경비원 등 모두 10여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노조는 “정당하게 회사 내 노조사무실로 들어가려는데 경비원들이 저지하고 폭행했다”고 밝혔다.
사측의 한 관계자는 그러나 “회사 정문 앞에서 노숙투쟁을 벌이는 비정규직 조합원들은 사내에 출입할 수 없기 때문에 정당하게 막은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20여명은 13일 오전 8시께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마친 뒤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회사 경비원들이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경비원 등 모두 10여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노조는 “정당하게 회사 내 노조사무실로 들어가려는데 경비원들이 저지하고 폭행했다”고 밝혔다.
사측의 한 관계자는 그러나 “회사 정문 앞에서 노숙투쟁을 벌이는 비정규직 조합원들은 사내에 출입할 수 없기 때문에 정당하게 막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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