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12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 5000여 명이 유방암 예방을 뜻하는 핑크색 옷을 입고 출발신호에 맞춰 달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는 이 마라톤 대회는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 등에서 릴레이식으로 열린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건강을 위한 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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