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올경찰청은 17일 4·11 총선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패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서울중앙지검에 김씨 등을 고발했다. 검찰은 수사 지휘를 통해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내려보냈다.
서울시선관위는 선거운동이 허용되지 않은 언론인이 특정 후보에 대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지원한 점을 문제삼았다. 또 고발장 제출과 함께 특정 후보 지지연설 녹취록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씨 등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검토 중이다.
김씨와 주씨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공 장소에서 8차례에 걸쳐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정동영 후보 등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선언과 공개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서울중앙지검에 김씨 등을 고발했다. 검찰은 수사 지휘를 통해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내려보냈다.
서울시선관위는 선거운동이 허용되지 않은 언론인이 특정 후보에 대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지원한 점을 문제삼았다. 또 고발장 제출과 함께 특정 후보 지지연설 녹취록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씨 등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검토 중이다.
김씨와 주씨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공 장소에서 8차례에 걸쳐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정동영 후보 등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선언과 공개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