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은 5월부터 학교 밖 토요 프로그램인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가사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사토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진흥원은 가사토 사업을 신청한 9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자원 연계 실적과 계획, 프로그램 내용 등을 평가해 6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최대 5000만원씩 모두 30억원이 지원된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특색을 살려 체계적인 진로 탐색, 학교폭력 치유와 회복, 새터민·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시민·역사의식 제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 측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학교가 제공하는 토요 프로그램만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 사회의 교육기능 강화에 가사토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각 지자체는 지역별 특색을 살려 체계적인 진로 탐색, 학교폭력 치유와 회복, 새터민·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시민·역사의식 제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 측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학교가 제공하는 토요 프로그램만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 사회의 교육기능 강화에 가사토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4-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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