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불만을 품어왔던 30대 이삿짐센터 직원이 만취상태에서 파출소를 들이받아 순찰차와 벽면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밤 10시55분께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는 A씨(36·이삿짐센터 직원)가 자신의 이삿짐센터 5t 차량으로 충남 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주차 중이던 순찰차의 조수석과 파출소 외벽인 벽면유리창 전면이 산산조각났다.
A씨는 지난해 공무집행방해로 경찰에 입건되자 수차례에 걸쳐 인근 지역의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이날도 만취상태에서 길을 헤매다 주취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으나 순찰차에서도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돌려보냈으나 A씨는 다시 자신의 이삿짐센터 5t 트럭을 몰고 파출소로 돌진, 순찰차의 조수석을 1차로 추돌하고 후진한 뒤 또 벽면유리창을 들이받는 등 2차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동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건조물파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뉴시스
이 사고로 주차 중이던 순찰차의 조수석과 파출소 외벽인 벽면유리창 전면이 산산조각났다.
A씨는 지난해 공무집행방해로 경찰에 입건되자 수차례에 걸쳐 인근 지역의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이날도 만취상태에서 길을 헤매다 주취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으나 순찰차에서도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돌려보냈으나 A씨는 다시 자신의 이삿짐센터 5t 트럭을 몰고 파출소로 돌진, 순찰차의 조수석을 1차로 추돌하고 후진한 뒤 또 벽면유리창을 들이받는 등 2차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동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건조물파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