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KBS교향악단 법인화로 가닥

KBS교향악단 법인화로 가닥

입력 2012-04-26 00:00
업데이트 2012-04-26 0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함신익 음악감독의 자질을 두고 지휘자와 단원들이 갈등을 빚으며 2개월째 파행을 겪고 있는 KBS 교향악단이 법인화로 가닥이 잡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교향악단의 진로를 논의했다. 법인화, 해산, 리모델링 등 세 가지 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법인화 방향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들은 법인화 과정에서 해산에 준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사측에서 구체적인 법인화 방안을 만들어 5월 정기 이사회에 제출하라는 주문이다. 이에 따라 KBS는 TF를 꾸려 법인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2-04-26 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