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목포-순천 등 3개 노선 시외버스 요금 내린다

목포-순천 등 3개 노선 시외버스 요금 내린다

입력 2012-04-29 00:00
업데이트 2012-04-29 1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 일부 구간의 시외버스 요금이 내린다.

인하 구간은 목포-순천, 목포-광양-부산, 순천-여수 직행구간 등이다.

요금 인하는 최근 영암-순천간 남해고속도로와 순천-여수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등에 따라 거리와 시간이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목포-순천 구간은 운행거리 178km에서 124km로, 운행시간 120분에서 80분으로 각각 단축돼 요금이 1만5천200원에서 8천600원으로 6천600원 내린다.

목포-부산 구간은 운행거리 14km, 시간 1시간40분 단축돼 요금이 5천700원이 내린 2만1천300원으로 조정된다.

순천-여수 구간은 거리와 시간이 각 3.1km, 5분 단축돼 요금이 3천700원으로 300원 인하된다.

5월10일까지 요금 조정이 마무리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29일 “요금 인하 혜택과 함께 동·서 연결 교통망 확충으로 원활한 물류 소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