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로는 ‘각자 바빠 대화할 시간이 없기 때문’ 응답
남녀 직장인들이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은 1시간 이하가 대부분인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 직장인 1,048명을 대상으로 ‘가족간 대화 시간’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에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30분 미만 39.3% ▲1시간 40.7% ▲2시간 이상 20%로 각각 조사됐다.
가족과의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각자 바빠 대화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 꼽혔다.
또 가족간의 대화가 잘 이뤄지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족간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27.0%로 ‘가족과의 대화가 잘 이뤄진다’ 22.8% 보다 높았다. 나머지 50.2%는 ‘보통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기혼 남성 직장인들은 ‘자녀와의 대화가 어렵다’(42.9%)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기혼 여성 직장인들은 대화가 어려운 상대로 ‘남편(47.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미혼 직장인들은 남녀 모두 대화가 어려운 상대로 ‘부모님(미혼 남성 79.7%, 미혼 여성 80.7%)’을 꼽았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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