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경찰서는 4일 알코올중독치료병원에 입원하기 싫다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처벌법 위반)로 박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전 10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자신의 집에서 아들(21)과 병원기사 오모(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산속에 숨어 있다가 자수를 권유하는 지인과 수십차례 통화한 뒤 도주 12시간이 조금 넘은 오후 10시50분께 자수했다.
박씨는 10여년 전부터 술에 취하면 부인과 아들을 폭행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전 10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자신의 집에서 아들(21)과 병원기사 오모(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산속에 숨어 있다가 자수를 권유하는 지인과 수십차례 통화한 뒤 도주 12시간이 조금 넘은 오후 10시50분께 자수했다.
박씨는 10여년 전부터 술에 취하면 부인과 아들을 폭행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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