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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이석기ㆍ김재연 문제 당내서 매듭지어야”

강기갑 “이석기ㆍ김재연 문제 당내서 매듭지어야”

입력 2012-07-04 00:00
업데이트 2012-07-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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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4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당내에서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자격심사 추진에 대해 거듭 반대 뜻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의원 개인이 부정선거를 한 것이 아니라 당에 책임이 있다”면서 “다만 이 문제로 당이 추락했기 때문에 최소한 함께 책임을 져 달라는 것이며 다른 당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두 의원에 관한 문제는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문제이며 대표 경선이 끝나면 무리 없이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기위원회의 결정은 앞으로 진보의 가치를 뒤집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다루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최근 사태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국민을 경악케 했다”면서 “단순히 봉합수준으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야권연대도 힘들어질 것”이라며 당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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