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4층 테라스서 떨어진 듯… 경위 조사”
정혁 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식물 종자개량 전문가인 정 원장은 자신이 개발한 씨감자를 상업화하기 위해 지난해 1호 연구소기업인 보광리소스를 설립했다. 그러나 이 회사 전 대표가 사기성 투자계약 분쟁과 설립 자본금 횡령 사건 등으로 투자자들과 송사에 휘말리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말부터 한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했고, 최근 복귀했다. 생명연은 박사급 연구원 200여명 등 5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의 국책 생명연구기관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7-07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