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45분께 서울 태평로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인근 지하공사장에서 불이 나 굴착기 한 대가 전소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에서 작업 중이던 소형 굴착기(5.5톤)에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불이 나 소방차 출동 13분 만에 꺼졌다.
전소한 굴착기는 시청역사 환승통로 확충을 위해 지하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공사현장과 시청역이 완전히 분리돼 있어 다행히 역사 안으로의 연기 유입은 없었으나 진화작업으로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 엔진이나 전기계통 이상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에서 작업 중이던 소형 굴착기(5.5톤)에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불이 나 소방차 출동 13분 만에 꺼졌다.
전소한 굴착기는 시청역사 환승통로 확충을 위해 지하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공사현장과 시청역이 완전히 분리돼 있어 다행히 역사 안으로의 연기 유입은 없었으나 진화작업으로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 엔진이나 전기계통 이상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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