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37)씨의 절도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남경찰서는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0일 낮 12시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선배 김모(41)씨 집에 놀러 갔다가 현금 80만원과 10만원권 수표 10장이 들어있는 불가리 지갑 등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이틀만에 피해 사실을 안 김씨의 신고를 받은 뒤 도난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하는 은행의 CCTV 화면을 분석, 최씨의 모습을 확인했다.
최씨는 당시 경찰에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지만 이후 보강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는 불응했다. 피해자 김씨는 끝내 최씨와 합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최씨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왔으며 요가 DVD 사업을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0일 낮 12시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선배 김모(41)씨 집에 놀러 갔다가 현금 80만원과 10만원권 수표 10장이 들어있는 불가리 지갑 등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이틀만에 피해 사실을 안 김씨의 신고를 받은 뒤 도난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하는 은행의 CCTV 화면을 분석, 최씨의 모습을 확인했다.
최씨는 당시 경찰에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지만 이후 보강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는 불응했다. 피해자 김씨는 끝내 최씨와 합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최씨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왔으며 요가 DVD 사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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