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20일 “민족의 화해협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족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가 잘한 일도 있지만, 가장 못한 것은 남북관계를 경색시키고 대결국면으로 돌아가게 해 국민이 불안심리를 가지게 한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족문제를 해결할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의 회복으로 이를 위해 대화해야 한다”며 “전쟁 중에도 대화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대화를 시작하면 북한에 식량을 다시 지원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지면 자립할 수 있으며 축산과 양식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를 위한 정치적 조치로 한반도의 불안한 정전체제를 남북이 주도하는 항구적인 평화협정으로 바꾸겠다”며 “남과 북, 북과 미국 간 외교관계를 열어 한국과 미국은 평양에, 북은 서울과 워싱턴에 대표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밖에 “북한 내 평화경제특구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등 남북지원협력을 강화해 북방경제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 지사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가 잘한 일도 있지만, 가장 못한 것은 남북관계를 경색시키고 대결국면으로 돌아가게 해 국민이 불안심리를 가지게 한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족문제를 해결할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의 회복으로 이를 위해 대화해야 한다”며 “전쟁 중에도 대화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대화를 시작하면 북한에 식량을 다시 지원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지면 자립할 수 있으며 축산과 양식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를 위한 정치적 조치로 한반도의 불안한 정전체제를 남북이 주도하는 항구적인 평화협정으로 바꾸겠다”며 “남과 북, 북과 미국 간 외교관계를 열어 한국과 미국은 평양에, 북은 서울과 워싱턴에 대표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밖에 “북한 내 평화경제특구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등 남북지원협력을 강화해 북방경제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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