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전자파연구소 부지에 ‘고전압 케이블 시험동’을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연구원은 기존 저전압 케이블은 물론 고전압 케이블과 특수 케이블까지 원스톱으로 평가,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갖추게 됐다. 모두 70억원이 투입된 고전압 케이블 시험동은 고압·초고압 케이블과 선박용, 해저, 미래자동차, 원자력 등에 사용되는 특수 케이블 등 케이블 관련 종합 시험평가·인증사업을 하고 해외 인증 취득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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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29면